김예지 , ‘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정책세미나 ‘ 개최

“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 높아져 … 많은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패럴림픽 중계 확대해야 ”

김예지 의원 ( 국민의힘 , 비례대표 ) 은 12 일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정책세미나 ’ 를 개최했다 .

김예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바로 앞둔 시기에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 면서 , “ 이 자리에서 논의될 패럴림픽 중계 확대는 단순한 스포츠 중계의 문제를 넘어 ,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김 의원은 “ 패럴림픽 (Paralympics) 이라는 용어는 하지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 의 접두어 ‘ 패러 (Para)’ 와 ‘ 올림픽 (Olympics)’ 의 어미 ‘ 림픽 (lympics)’ 을 조합한 합성어로 1964 년 도쿄패럴림픽 당시 주최측의 해석으로 처음 쓰이기 시작했고 ‘ 패럴림픽 ’ 이라는 대회명은 1988 년 서울 대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인정됐다 ” 면서 , “ 대한민국 서울은 패럴림픽 무브먼트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갖는 상징적 도시이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같은 개최지에서 나란히 열리게 된 것도 1988 년 서울이 처음 ” 이라고 설명했다 . “ 이후 패럴림픽이 거듭 개최되면서 참가 장애의 폭이 넓어졌고 지금의 올림픽과 나란히 , 함께 하는 패럴림픽의 의미를 갖게 됐다 ” 면서 , “ 패럴림픽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고 강조했다 .

김 의원은 “2018 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이후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계가 여전히 올림픽 중계에만 편중돼 이 같은 패럴림픽의 의미와 영감을 많은 국민이 함께 나누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 면서 , ” 오늘 세미나가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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