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김경수를 두려워 하는자 그가 ? 이다.

김경수가 복권된다고 한다.

잘 알려지다 싶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런 저런 이유로 구속이 되었다가. 여차 저차 해서 사면까지 되었다. 말그대로 특별 사면 광복절 특사였던가? 아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 몇일후 광복절 특사를 통해 복권이 된다고 한다.

복권이란 일정기간 형을 살았던 사람이 다시 피선거권자 즉 공직선거를 비롯 모든 정치적 활동에 제약없이 활동및 참여할수 있게 되었다는 일이다. 일단 그렇다. 복권되면 다시 화려한 비상을 할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반사적으로 이익을 보는 세력과 반사적으로 손해를 보는 당사자들이 있는데 이게 또 정치의 모순이 아닐수 없다.

김경수가 누구인가?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김경수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이다. 그리고 같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비서실장이면서 그의 형님 역할을 했던이가 문재인 전대통령이다. 쉽게 말하면 고 노무현전 대통령, 문재인 전대통령, 그리고 김경수 전 전남도지사는

한 엄마의 배에서 나온 3형제와 같다. 여기서 한엄마는 김대중 전태통령이다. 물론 정치적 어머니이다.

즉 지금의 민주당의 지분 50프로정도는 가지고 있는 범 민주세력의 적통세력이고 순수혈통의 적자이고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노무현 문재인 김경수의 3각 대통령체제의 깃발을 대한민국 헌정역사에 꽂을수 있는 인물인것이다.

김경수는 복심을 뛰어넘는 성골중의 성골이다. 흔히들 말하는 복심은 대통령이나 권력자의 참모이다. 즉 비서실장이 그 최대치이다. 그러나 김경수 전경남도지사는 참모급이 아니다. 그가 노무현 문재인 비서실에서 근무한것은

참모의 역할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고 군주의 통치철학을 배우기 위한 인턴근무에 비견할수 있을 것이다. 큰형 노무현, 작은형 문재인 그리고 막내이자 가장 이쁨을 많이 받던 집안의 막내 도련님 즉 왕자님인것이다.

그가 김경수 이다.

김경수의 복권이 왜 소란한가?

현재 윤석열 정부의 아킬레스건 아닌 아킬레스건의 ‘여사리스크’이다. 정권출범 초기의 불안했던 정치적 미숙한 통치행위들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물론 겉으로는 평화스러운듯 보이지만, 많은 우여곡절이 내재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쓰다듬게 만드는 장면들이 연출되는 곳이 정치권이기에 팝곤을 마구마구 집어먹으며 다음장면을 보는 영화관에서처럼, 많은 국민들이 현시국을 조용히 지켜보는 중이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말이다.

뭐 김경수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자. 너무 많은것을 처음부터 이야기해 버리면 뭐 사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업체 유튜브로 조회수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결론만 이야기 하면 김경수의 출전은 그의 광복절특사 사면복권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현재의 민주당의 절대포지션으로 보이는 이재명과 이재명만 꺽으면 대권을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힘의 한동훈등 기존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셈법이 필요한 순간이다. 물론 그외의 잔잔바리급 대망론자들로서도 역시 표정관리가 그리 중요한 시기가 지금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범 노무현, 문재인의 봉하마을과 양산세력이 힘을 합치면

현재의 2강 구도가 이제는 전국 춘추시대를 넘어 3강세력다툼의 군웅할거 시대로 포스트 대권을 향한 시작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김경수는 군자스타일이다. 궂이 이야기 하면 학같은 성품을 가졌다고 할까? 그런 그가 일정기간 옥고를 경험함으로서 조금더 단디해졌을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막내 왕자님 김경수가 수형생활을 했으니 노무현 문재인 세력의 형 누나들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졌을까? 비슷한 역경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조국과는 또 그 결이 다르다.

다음 이야기도 남겨두면서 여기까지만 이야기 해보겠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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